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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2월 13일 수요일

예정되어있던 지노박 선교사님의 힐링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노래와 은혜로운 찬양들을 불러주셨고, 

환우님들이 준비해주신 공연도 진행되면서 너무 즐겁고 멋진 시간이었어요. 

깜짝 출연으로 퇴원하신 환우님도 참여하시고 멋진 노래 불러주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공연을 준비하셨던 환우님이 "몸 안에 암세포 백만개가 오늘 사라진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하셨을 정도였죠 ^^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정도로 행복했답니다. :)  

무엇보다 환우님들이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셔서 위드힘도 너무 행복했어요! 

내년에는 5월에 날이 따뜻할 때 옥상에서 콘서트를 할 예정인데, 

그때는 더 많은 환우님들과 함께하길 위드힘이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