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힘병원

25. 03. 20 특별공로상 수여 [ 3월 어느날 새벽3시, 그날의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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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5-04-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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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병원은 겉으로 보기엔 평온해 보일지 몰라도,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늘 ' 응급상황 '에

24시간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어느날, 새벽 3시

야간 근무중이던 병동 간호사 선생님께서 

한 환자분께서 화장실에서 혼자 힘들어하고 계신것을

눈치채고 바로 환자분에 상태를 체크후, 

곧바로 주치의에게 연락하여 보고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순간, 

갑자기 환자분이 의식을 잃고 맥박이 잡히지 않는 상태가 되셨고

병동 간호사선생님은 바로 심폐소생술( CPR )을 시작하였습니다.

119에 구급차를 호출하여 저희 의료진은 119 구급대와 함께

심폐소생술( CPR )을 지속하며 응급실로 이송하였고,

결국 환자분의 맥박과 자발 호흡이 돌아왔습니다.


그 순간은 정말 말 그대로 '기적'이었습니다.


위급상황에서 간호사선생님의 대처 능력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CPR을 바로 직접 시행하며, 구급차 이송에 끝까지 함께 동행하여 대처와

병원에 복귀하여 응급상황에 흔적을 정리하며, 놀라셨을 같은 병실에 

환자분들께 상황을 차분히 설명하며 안심시켜드리는 역할과,

의료진으로서 책임감과 판단력, 따뜻한 마음까지.


저희 위드힘병원에서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개원 이후 최초로 '특별공로상'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고, 환자를 위해 늘 깨어있으며, 

환자를 살리기 위해 늘 준비되어있는 병원으로 

위드힘병원에 방향성을 삼아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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